2026년 7월 31일 지장재일 지장기도 봉행 > 사진자료

ॐ महा पार्वत्यै स्वाहा
옴 마하 파르바타예 사바하
“위대한 산신님이시여 뜻을 이루어 주소서”

2026년 7월 31일 지장재일 지장기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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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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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호산종 총본산 산왕사에서는 

음력 18일 지장재일을 맞아 지장보살님의 광대한 원력을 받들어 

정성껏 지장기도를 봉행하였습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풀리지 않는 막힘이 있고, 

말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답답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들은 종종 우리가 지닌 업의 깊이와 인연의 복잡성을 일깨워 줍니다. 

지장재일은 바로 그러한 삶의 무게를 돌아보며, 과거의 잘못된 업과 얽혀 있던 인연들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막혀 있던 삶의 흐름이 다시금 원만하게 풀리기를 발원하는 

소중한 수행의 날입니다.

 

이날 산왕사 법당에 모인 신도님들은 각자의 사연을 마음에 담고 기도에 임하셨습니다. 

조상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시는 분, 가족의 평안을 간절히 바라시는 분, 오래도록 마음을 

짓누르던 응어리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장보살님의 자비로운 

광명 속에서 염불 소리와 목탁 소리가 법당에 울려 퍼질 때, 참회의 눈물과 기도의 정성이 

하나로 모아져 지장보살님께 전달되었습니다.

 

지장보살님께서는 "지옥 중생을 제도하지 않으면 성불하지 않겠다"는 

원을 세우신 대비심의 화신이십니다. 


이는 우리의 어두운 마음, 무거운 업, 풀리지 않는 인연까지도 모두 품으시고 

어루만져 주신다는 뜻입니다. 오늘 기도에 동참하신 신도님 한 분 한 분의 참회와 정성은 

지장보살님의 원력 속에서 조상님의 극락왕생으로, 현세의 안녕으로, 

마음의 자유로움으로 회향될 것입니다.

 

산왕사는 지난날의 깊은 업을 참회하고, 새로운 삶의 시작을 기원하는 도량으로서 


매월 음력 18일 지장재일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드린 기도의 공덕이 헛되지 않아, 

모든 신도님의 삶에서 업의 장벽이 녹아내리고, 막혀 있던 길이 열리며, 조상님들의 영령이 

극락의 빛 속에서 안식을 얻기를 발원하옵니다. 지장보살님의 크신 자비와 이 땅의 모든 기도가 만나 우리 마음 속 어둠을 밝혀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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